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 이유리 pdf 다운로드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책은 소설들 사이에 그어진 경계를 가볍게 뛰어넘으며 매력적인 이야기를 선보여온 자이언트 북스가 Pick한 빛나는 이름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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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 소개
“성재가 떠났다. 내게는 텅 빈 집과 아픈 고양이, 그리고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사랑이 남았다.” 첫 소설 집 『브로콜리 펀치』에 담긴 능청스러운 상상력은 독자와 평단의 관심을 단번에 불러일으켰다. 이유리는 자신의 바람처럼 읽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상큼한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써내고 있다. 이 작품 또한 그중 하나다. 이별 후 쓸모없어진 사랑을 ‘감정전이’ 기술을 통해 이식할 때, 숨과 함께 뱉어낸 감정이 진 분홍색의 몽글몽글 한 기체로 나타나는 장면. 이 앞에서 독자들은, 힘겨워 숨겨둔 감정들이 어떤 색과 형태를 지니고 있는지 가만히 상상해보게 되지 않을까? 다섯 편의 작품을 모두 읽고 난 후, 독자들의 마음속에 남은 단 하나의 ‘원 픽’은 무엇이 될까? 이 작품을 읽을 때에는 이것이 마음에 들어오고, 또 다른 작품을 읽을 때에는 그것이 둘도 없이 최고인 것 같은, 그런 엎치락 뒤치락 하는 읽기의 즐거움을 자이언트 픽 『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』와 함께 느낄 수 있게 되길 바란다. 하여 독자들의 한 해가 손 닿고 싶은 모든 마음의 이름, 사랑으로 가득하길 기원한다.
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 이유리 다운
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 이유리 7쪽
폴터가이스트 김서해 59쪽
수브다니의 여름휴가 김초엽 123쪽
미림 한 스푼 설재인 175쪽
뼈의 기록 천선란 231쪽
발문 | 남은 사랑을 볼 수 있다면 김겨울 279쪽